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카톡 택시 모방하는 페이스북-우버

카톡 택시 모방하는 페이스북-우버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한국 카카오의 '카카오톡 택시'를 본뜬 듯한 서비스를 개시한다.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우버와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에서 페이스북의 메신저로도 우버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모든 과정이 메신저 앱 내에서 진행되고, 다른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경로 추적과 요금 지불까지 페이스북 메신저 안에서 승객과 우버 사이의 대화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버 계정은 필수다.

사용자는 메신저 대화를 나누던 중 상대편이 보내 줬거나 사용자 자신이 입력한 위치 주소의 링크를 터치하면 옵션들 중 '이동 수단 요청'이라는 것이 뜨고, 이를 누르면 우버를 부르는 메뉴가 뜬다. 우버 첫 이용 고객은 최대 20달러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날 배포된 페이스북 메신저 최신버전(52.0)이 있어야 한다.

현재 이 기능을 통한 택시 호출은 우버만 가능하다. 페이스북은 다음 달인 1월 경쟁 서비스인 리프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 기능은 아직 시험중이어서 일단 우버가 영업하고 있는 미국 내 지역의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적용된다. 페이스북은 제휴사와 서비스 국가가 곧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