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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겨울에 왠 여름날씬가 했더니 "올해 사상 가장 더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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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올해가 역사상 더운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이상현상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육지와 해수면 평균기온이 20세기 평균보다 0.97도 높았다. 이는 기후 관측을 시작한 1990년 이후 13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는 지난 5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월 단위 최고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에서는 초여름 수준의 더운 날씨가 나타난 화제가 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NOAA 소속 기후학자 제이크 크라우치는 "12월 한파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시점에서 올해가 가장 더운 해 기록을 경신할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말했다.

기후 온난화는 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영향이지만 올해는 추가 요인도 작용했다. 크라우치는 "올해 특히 강력했던 엘니뇨 현상이 온난화를 부추겼다"며 "이러한 온도 상승 추세가 중단기적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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