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아바타 기록 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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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스타워즈 신작 '깨어난 포스'가 개봉 하루만에 1억2050만 달러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역대 최대 매출의 아바타 기록을 깰 수 있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에 따르면 전날 스타워즈 신작은 2011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기록한 개봉 전야 최고 수입(4350만 달러)와 공식 개봉일 최고 수입(9100만 달러) 기록을 연거푸 깼다. 스타워즈 신작은 공식 개봉 전야인 지난 17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5700만 달러의 매표 실적을 올렸다.

스타워즈 신작이 초기 흥행 돌풍을 일으킴에 따라 아바타의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009년 12월에 개봉된 아바타는 전 세계 28억 달러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