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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손흥민 "축구공이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축구공을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꼽았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묻는 질문에 "정말 쉬운 답이다. 당연히 축구공"이라고 답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서는 "26일(현지시간) 노리치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훈련이 중요하다. 훈련을 마친 뒤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독일에서 뛸 때는 크리스마스 기간이 휴일이라 한국에 가서 가족들과 보냈다"며 "유럽과 다르지만 한국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연말이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게 좋았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명절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칠면조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면서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토트넘이 좋은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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