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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국내 생수 반값으로 '뚝'

원유 가격, 국내 생수 반값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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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제원유 가격이 국내 생수의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158.9ℓ)당 3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리터당 가격은 0.22달러(약 260원)로 국내 생수인 삼다수 가격의 56%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휘발유 값도 하락했다. 특히 하락폭이 다른 나라보다 훨씬 큰 미국에서는 휘발유가 콜라는 물론 우유보다도 싸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자료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일반 무연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3.785ℓ)당 2.2 달러로 같은 양의 우유(3.3달러)의 3분의 2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18개월 연속 우유 가격 아래로 맴돌았다. 미국에서는 20일(현지시간) 갤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9년 3월 이후 6년 9개월만에 처음으로 2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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