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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PP 경제효과 136조원 전망

일본, TPP 경제효과 136조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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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정부가 추산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발효에 따른 경제효과가 우리돈으로 약 136조 원에 달한다고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TPP가 발효돼 수출 확대 및 국제적인 투자 증가 등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난 시점에서 TPP가 없었을 경우와 비교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4조 엔 정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도 실질 GDP인 약 524조 7천억 엔을 기준으로 하면 3%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에 해당한다.

일본 정부는 교섭 참가 이전에 제시한 2013년 3월 추산에서는 GDP 상승 효과를 3조 2000억 엔으로 전망했다. 이번에는 무역 활성화 및 비관세 장벽 삭감에 따른 수출입 비용 경감 이외에 투자 촉진에 따른 국내 산업의 생산성 향상, 임금 상승 효과도 포함해 10조 엔 이상 팽창했다.

하지만 TPP 발효 시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GDP 상승 효과가 14조 엔 정도에 도달하는 데에는 일정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베 정부가 제시한 '2020년경 명목 GDP 600조 엔 실현'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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