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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원순 시장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 문병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탄절인 25일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은 농민 백남기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박 시장은 부인 강난희씨, 수행 보좌관 1명과 함께 백씨를 찾고 "정부가 이래선 안 된다. 사람이 사경을 헤매는데 병문안도 안 왔다는 것이냐"고 전했다고 참여연대가 밝혔다.

박 시장은 병원 앞 농성 중인 사람들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남기씨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의식을 잃은 뒤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