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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두 자녀 정책'에 '대리임신' 전면 허용

중국 '두 자녀 정책'에 '대리 임신' 전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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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의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이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대리 임신까지 허용될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27일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우리 국회격) 상무위원회는 27일 오후 모든 국민에게 전면적인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한 '인구계획생육법 수정안'을 심의·통과시켰다. 발효 시점은 다음달 1일이다.

애초 수정안 초안에는 '모든 유형의 대리 임신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문구가 들어갔지만 논란 끝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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