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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와인 한-뉴질랜드 FTA 발효 기념 뉴질랜드 와인 가격 낮춘다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



신동와인이 한-뉴질랜드 FTA 발효를 맞아 뉴질랜드 대표 와인 '빌라 마리아' 전 제품의 가격을 13~14%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와이너리로 알려진 빌라마리아 와인 15종을 3만원대 초반에서 4만원대 초반이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신동와인 유태영 대표는 "한 동안 뉴질랜드 와인이 폭발적으로 성장을 해 오던 시기가 있었다. 이후 미국과 EU, 호주 등의 국가들이 먼저 FTA를 체결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던 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되찾은 뉴질랜드 와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와인은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동와인 직영점과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한-뉴질랜드 FTA로 인한 가격 인하 외 추가 할인을 더해 40% 할인된 격에 빌라 마리아 와인을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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