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3요소는 아이템, 자금, 입지다. 이 중 창업자들을 가장 고민스럽게 만드는 부분이 창업자금이다. 부족한 창업자금때문에 원하는 창업아이템과 상권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 이런 창업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다양한 창업자금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젤라또&커피전문점 '카페띠아모'와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띠아모커피'를 운영중인 띠아모코리아는 신한·하나은행과 연계해 최고 1억원까지 창업 대출을 지원한다. 띠아모커피 신규창업 희망자는 물론 이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사업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띠아모코리아 본사도 신규창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치킨전문점 '쭈노치킨가게'도 예비창업자가 점포만 임대하면 인테리어와 주방기기·간판 등 창업 전반에 관한 비용을 대출해 준다.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업종전환을 희망할 경우에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18인치(46㎝) 피자를 선보인 피자헤븐도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인테리어와 시설비용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지원한다.
미들비어 바보스도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창업대출 지원을 해 준다. 본사에서 무담보, 무이자로 50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매장 규모가 큰 경우에는 외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짬뽕이 맛있는 집 짬뽕타임도 신규점포 개설자금으로 점포당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와 미들주점 작업반장, 생맥주전문점 가르텐호프&레스트, 치킨맥주전문점 치킨퐁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르텐은 이들 4개 브랜드 가맹점 창업자에게 무이자로 창업자금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