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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스마트 학생복 2억2천만 中 교복 시장 노크

스마트에프앤디 심규현 대표이사(右)와 보스덩그룹 까오더캉 회장(左)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에프앤디가 중국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스마트에프앤디는 지난 30일 오전, 중국 다운패딩 시장점유 1위 기업인 '보스덩그룹'과 중국 내 전반적인 교복 사업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중국 장쑤성 챵수시에 위치한 보스덩그룹 본사에서 스마트에프앤디 심규현 대표와 임직원, 보스덩그룹 까오더캉(高德康) 회장 및 임원진, 후이찌엔린 챵수시 시위원회 서기 와 교육국 등 정부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2016년 초 중국 현지에 합자회사를 설립,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할 계획이며 스마트학생복은 60년 학생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술 및 이와 관련된 관리와 마케팅을, 보스덩그룹은 생산과 유통을 각각 담당한다.

보스덩그룹은 연매출 1조5000억원에 이르는 패션기업으로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웨어 등 8개의 브랜드와 6개 공장을 거느리고 있고 중국 전역에 6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9년에는 중국 남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영국에 진출, 론칭 3년만에 매출 10억위안을 달성했으며 나이키, 폴로, 노스페이스 등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OEM 협력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중국 교복 시장은 2014년 말 국립학교 기준으로 학생수 약 2억2000만명, 평균 신입생수 약 4000만명에 이른다. 시장규모 약 330억위안(한화 약 6조원)에 육박하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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