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와 레이싱 모델 김단아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임현규와 김단아는 임현규의 소속팀 감독의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이어오던 중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결혼하게 됐다.

31일 공개된 화보는 결혼의 행복은 만끽하듯 밝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김단아는 모델다운 몸매로 남다른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신랑 신부의 유쾌하고 발랄한 성격 덕분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어졌다. 틈날 때마다 서로의 사진을 모니터링해주며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현규, 김단아는 내년 2월 21일 헤리츠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괌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