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두 손을 더 자유롭게' 스키장 점령할 웨어러블 IT 기기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새해 연휴 기간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겨울 스포츠는 즐기는 이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여유롭게 시원한 눈바람을 헤치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만큼 크고 작은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커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라이딩 중 각종 IT 디바이스들을 함께 사용하다 보면 길게 늘어진 이어폰 줄이 자연스러운 동작을 방해하거나 급한 전화를 받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해 충돌사고가 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많다. 슬로프에서의 안전을 지켜주면서 시원한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스키장 필수 웨어러블 IT 기기들을 알아봤다.

라이딩 중에도 안정적으로 음악감상 및 통화 가능한 LG 톤플러스 액티브./LG전자



◆라이딩 중에도 음악 감상과 통화 가능

슬로프 곳곳을 빠른 속도로 누비는 스키 마니아들에게 음악은 필수다. 하지만 이어폰 줄이 팔에 걸린다거나 통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다가 균형을 잃는 등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는 스키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LG전자의 톤플러스 액티브는 스키어들이 슬로프에서 활강 시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목에 착 감기는 안티 바운싱 디자인으로 격렬한 움직임에도 겉돌지 않고 완충작용을 하여 스키 탈 때 착용하기 좋다.

또한 문자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메시지가 오면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탑재해 라이딩 중 스마트폰을 꺼내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다. 통화버튼을 2회 연속 누르면 지정된 번호로 바로 통화가 연결돼 슬로프 밖을 벗어나는 등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멋진 설경을 생생하게 4K 고화질로 담아낸다

최근 스키어들에게 액션캠은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슬로프 활강 시 아름다운 설경을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멋진 라이딩 모습을 전문가 수준의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액션캠은 손에 들고 찍는 것이 아니라 헬멧이나 손목 마운트를 활용해 신체에 부착할 수 있어 사고 확률을 줄여준다.

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FDR-X1000V'은 배터리 포함 114g(본체 89g)으로 라이딩 시 헬멧이나 손목에 장착해도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4K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손 떨림 보정 기능인 '3세대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들어 있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라이딩 장면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촬영 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GPS(위성항법장치) 기능 및 기본 IPX4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꺼내지 않고도 간단하게 메시지 수신

두꺼운 스키복에 두툼한 장갑까지 끼고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사용하기란 쉽지 않다. 매서운 날씨에 시린 손을 녹여가며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 또한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 워치는 충분히 제 몫을 해낸다.

애플 워치는 손가락으로 화면에 그린 그림을 상대방에게 보내는 '스케치', 기기를 두드려 상대방에게 실시간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진동 전송' 기능 등이 있어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스키장에서 특히 사용하기 좋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일반형',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로 출시돼으며 색상은 총 17가지나 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