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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vs 류경호텔…BBC "남북 마천루 경쟁"

롯데월드타워 vs 류경호텔…BBC "남북 마천루 경쟁"

롯데월드타워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타워 외벽에 '도약!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부착했다.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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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류경호텔의 모습. 류경호텔 아래로 보이는 선전 문구가 무색하게 류경호텔은 아직도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사진=구글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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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영국의 BBC가 남북간 마천루 경쟁의 관점에서 서울의 롯데월드타워와 평양의 류경호텔을 소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BBC 기사에서 건축 비평가이자 작가인 조너선 글랜시는 올해 주의 깊게 봐야 할 건축물로 시공중인 롯데월드타워, 증축중인 영국의 테이트모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등을 꼽았다.

특히 글랜시는 롯데월드타워가 올해 말 완공되면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555m 높이가 될 것이라며 류경호텔은 330m로 아직도 공사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높이 경쟁이 군비경쟁보다는 확실히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류경호텔 건설을 1987년에 시작했지만 1990년 프랑스 기술진 철수 이후 십수년 동안 중단했다가 2008년 공사를 재개했다. 아직도 내부공사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시작 당시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건설되는 100층 이상(105층)의 건물이었다. 하지만 공사 중단 기간에 세계 각지에서 초고층 마천루들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의미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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