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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보루네오가구 전용진 회장 경영권 방어 성공

보루네오가구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보루네오가구는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현 이사진 해임 및 신임 이사진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현 이사진 해임을비롯한 4개 안건을 둘러싸고 벌어진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결국 이사진 7명 중 김환생, 이현경 2명에 대한 해임 결의를 제외한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약 30여분만에 종료됐다.

경영권 방어에 성공한 보루네오가구의 최대주주 예림임업 전용진 회장은 "보루네오가구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바라는 주주들의 바램을 이번 임시주주총회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보루네오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온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보루네오가구의 노조도 주주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두형 위원장은 "수천 명의 직원이 170명으로 줄어드는 아픔을 계속 겪어오면서도 직원들을 회사를 지켜왔다"며, "앞으로 경영진과 노조가 함께 힘을 합해 경영정상화와 흑자전환을 이루도록 노력할테니 주주여러분께서 잘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루네오가구는 지난 2012년부터 긴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보루네오측은 구 경영진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적대적 M&A 세력이 최대주주인 전용진 회장을 필두로 한 현 경영진의 교체를 요구하면서 이번 임시주총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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