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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김보경, 전북 입단…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올리고 싶어"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27)이 프로축구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김보경은 4일 전북 완주군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언젠가는 K리그에서 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전북이 축구에 애정이 많은 팀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좋은 구단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일본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김보경은 2012년 잉글랜드 카디프시티와 위건 등 일본과 잉글랜드 리그를 거쳤다. 이번 전북 입단으로 국내 리그에서 처음으로 뛰게 됐다.

김보경은 "아직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는 못했다. 우선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싶다"며 "뻔한 얘기지만 팀의 우승, 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보경은 박지성의 은퇴 이후 '제2의 박지성'으로 더 유명해졌다. 그는 "처음 그 수식어를 들었을 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잘하면 잘하는 대로 칭찬을 받겠지만 못하면 질책을 듣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고 부담을 털어놨다.

그는 "(박)지성이 형의 명성이나 이뤄낸 결과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며 "저는 제게 주어진 환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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