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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세돌, 위기서 탈출…커제와 몽백합배 결승 '끝까지 간다'



이세돌 9단이 벼랑 끝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세돌 9단은 4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4국에서 커제 9단을 꺾었다.

이 대국 전까지 이세돌 9단은 1승2패로 수세에 몰려 있었다. 4국에서도 진다면 5판3승제인 몽백합배 결승전의 우승을 커제 9단에게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이날 4국에서 커제 9단에게 1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5일 이어지는 5국에서 가려진다. 마지막 한 판에 한국 바둑 랭킹 2위인 이세돌 9단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이세돌 9단은 지난해 11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에서도 커제 9단과 맞붙었으나 패했다. 커제 9단은 여세를 몰아 삼성화재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세돌 9단은 이번 몽백합배 결승에서 설욕을 노린다.

커제 9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월 바이링배와 삼성화재배에 이어 세계 3관왕에 도전한다.

몽백합배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26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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