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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에몬스 김경수 회장 "IOT 가구시대 연다"

에몬스 김경수 회장(왼쪽 첫번째)이 대리점들에게 야심작인 매직미러를 소개하고 있다.



에몬스가구가 올 한해 가구와 정보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앞세워 가구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에몬스가구 김경수 회장은 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2016 S·S 신제품 품평회'를 열고 "올해는 가구 본연의 가치를 살리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는 컨버전스형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제품 품평회에서도 융합형 제품이 등장해 대리점주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이달 중 출시 예정인 '매직미러'를 비롯해 의류관리기기인 '스타일러'를 접목한 붙박이장, 안마기능을 더한 소파와 침대 등이 대표적이다.

매직미러의 경우 화장대 거울을 통해 고객의 피부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스타일러는 기존 붙박이장에 빌트인 형태로 탑재할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 가전제품의 3분의 1 수준인 6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기능적인 융합뿐만 아니라 이질적인 소재의 융합을 꾀한 제품도 확대했다.

김 회장은 "대리석과 원목, 가죽과 철제 등 각기 다른 소재의 융합을 통해 디자인적인 강점을 보여준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에몬스는 이날 품평회에서 선보인 68개 제품 가운데 대리점주들의 호평을 받은 제품 20여개를 S·S시즌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몬스 가구는 올해 S·S 트렌드를 '비커밍 드라마(Becoming Drama)'로 정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드라마틱한 공간을 연출하겠다는 회사측의 의지를 트렌드에도 투영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몬스는 올해 대형 플래그십을 늘려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에몬스는 인천, 광주, 포항 등에 이미 6개의 플래그십을 오픈했으며 올해도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매장을 6~7개 늘릴 계획이다.

에몬스의 올해는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약 18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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