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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북한 핵실험소식에 방산주 급등

북한이 6일 핵실험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산주가 급등한 반면 방북경협주는 하락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빅텍은 전날보다 25.80% 오른 2560원에 마감했다.

스페코는 16.46% 오른 5270원까지 치솟았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4.66% 하락한 3680원에 마감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지닌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로 북한 관련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재영솔루텍(-7.22%)과 신원(-1.60%), 로만손(-3.58%), 인디에프(-1.18%)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북한도 이날 10시 30분 첫 수소탄 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관련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