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사우디, 국영 아람코 상장 검토…원유시장 변혁 오나

사우디, 국영 아람코 상장 검토…원유시장 변혁 오나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상장(IPO)을 검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블룸버그 등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국왕의 아들로 제2 왕위계승자인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아람코의 상장 여부가 수개월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열의가 있다"면서 "아람코와 사우디 시장에 이익이 될 것이다.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를 막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했다.

도그마 캐피털의 다닐로 오노리노에 따르면 아람코의 가치는 석유 비축량을 추산했을 때 2조50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인 애플의 시가총액 5430억 달러를 뛰어넘는다. 아람코는 세계 석유 생산량의 12.5%를 차지한다.

아람코의 상장은 사우디 정부가 유가통제를 포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사우디가 1970년대 국유화를 시작한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람코는 한국 정유사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