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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히말라야 16좌 정복 도우미는 '홍삼'

2007년 로체샤르 등반 당시 엄홍길 대장



영화 '히말라야'로 주목받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등반시 챙기는 건강관리식품이 있다. 바로 홍삼이다.

엄홍길 대장은 "산소 농도가 낮아 체력소모가 빠른 고산지대에서는 빠른 원기회복과 면역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기간 고산지대에서 생활할 때 체력관리를 위해 꾸준히 홍삼을 섭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엄홍길 대장이 홍삼을 먹기 시작한 것은 1988년부터다. 엄홍길 대장이 주로 섭취하는 홍삼제품은 홍삼 농축액이나 분말, 차류 및 홍삼절편이다.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차는 물이나 꿀에 타서 보온병에 담아가기 편하고, 홍삼절편은 등반 시 극한의 갈증을 덜어주는데 특효라고 설명한다. 특히 최종 정상 공략 전 마지막 캠프에서는 대원들과 홍삼 농축액을 꿀과 함께 타서 나눠 마시며 체력을 보충했다고 한다.

홍삼 애호가인 그는 세계 각국의 등반대원들에게 한국산 홍삼을 알리는 데 힘쓰기도 한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온 등반대원들에게 체력관리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소개하곤 한다"며 "이제는 그들도 고려 인삼(Korean Ginseng)하면 엄지 손가락을 올릴 정도로 홍삼의 효과가 널리 알려져 선물로 주면 모두들 좋아한다"고 홍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인으로서 히말라야 16좌를 등반할 수 있게 도와 준 홍삼이 대한민국의 특산품이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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