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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맥도날드 복담긴 '행운버거' 보름만에 160만개 팔려



맥도날드는 새해 소망과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출시한 '행운버거'가 보름만에 16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는 기존 행운버거에 갈릭 소스와 토마토 칠리소스가 더해진 제품이다.

행운버거는 지난 2013년 연말 첫 출시되면서 행운을 가져다주는 마법의 버거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새해 맞이 버거인 행운버거 2종에 성원을 보내 주신 고객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남은 판매 기간 동안에도 다양해진 맛 행운버거로 행운 가득한 2016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 가격은 5900원이다. 행운버거 판매 기간 중 제공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체리 베리 맥피즈'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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