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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코리아나 자인 중국 미용지 선정 백화점 3위 브랜드 선정



코리아나화장품의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자인이 중국의 저명한 미용지에서 실시한 2015년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15년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유명 미용지인 중국 미장에서 매년 우수 대리상 및 전문점 점주 대상 진행하는 조사다. 자인 브랜드는 설화수, 후에 이어서 백화점 유통 부문 3위, CS점 유통 부문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중국 미장은 중국 화장품 업계 3대 매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명 잡지로, 도매상, 점주 등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깊이 있는 업계 내용을 다루고 있다.

코리아나는 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회사인 쯔런상하이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자인을 비롯한 코리아나프리미엄, 코리아나 블랙다이아몬드 등의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쯔런상하이는 약 30개의 백화점 매장 및 500개 이상의 화장품 전문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동안 쯔런상하이를 통해 판매된 코리아나 제품은 약 30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인의 베스트셀러인 '자인 생기진 앰플'은 2015년 단일 품목으로는 7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코리아나는 중국 내 ODM·OEM 제조사업 확장을 위한 중국 현지법인인 천진 유한공사의 신 공장을 완공 예정이다. 신 공장을 통해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제조사업 거점 확보에 주력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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