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민간항공사 정시운항 평가 전문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서 수여하는 2015 정시 도착률 상위 항공사 중 '주요 국제선 항공사 부문'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 '항공동맹체 부문'에서 1위를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2009년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의 수상이 시작된 뒤 주요 국제선 항공사 부문에서 5번째 수상이자 4번째 3관왕이다.

일본항공의 정시도착률은 89.44%로 조사 대상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시도착률은 도착예정시간에서 15분 미만으로 지연된 항공편의 비율을 뜻한다.

일본항공은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약속이자 항공사의 핵심 서비스 품질인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항공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