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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2900선도 위험…"주말 전 매도 늘어"

상하이 증시 2900선도 위험…"주말 전 매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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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상하이 증시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낙폭이 3% 이상 커져 2900선이 위협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하이 증시는 이날 0.9 하락해 출발,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2904선까지 떨어졌다. 이번주 상하이 증시는 5개월만에 3000선이 무너졌다가 전날 하루만에 3000선을 회복한 바 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연초들어 투자심리가 취약해지면서 주말 전에 주식을 매도해 포지션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난데다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에 임박한 주식들이 늘었다는 소식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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