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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채규모 3경원…중국 증시·외환 위기의 주범"

"중국 부채규모 3경원…중국 증시·외환 위기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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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근 중국의 주식과 외환시장의 요동 뒤에는 3경원을 넘는 거대한 빚더미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25년만에 최악으로 둔화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28조 달러(약 3경3796조원)규모로 불어난 부채버블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의 주식과 외환시장의 요동, 정책당국의 잇따르는 잘못된 조치, 지표 혼조세에 가려진 중국 경제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올들어 발생한 중국 주식 외환시장 요동의 배경에도 부채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는 2014년말과 2015년초 중국 증시가 급등하기 시작하자 관영언론을 통해 중국기업들이 부채를 갚고 투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증시를 지목하면서 폭등을 부추겼지만 당시 기업들이 차입을 줄이는데 나서기는커녕, 오히려 개미들이 빚을 내 대거 주식투자에 뛰어들면서 주식투자자의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결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중국 증시는 다른 선진국들과는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라 투자심리에 따른 상황변화가 극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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