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도요타, 렉서스·승용차·소형차·상용차 4개 부문 분리…시장변화에 신속 대응 목적

도요타 렉서스·승용차·소형차·상용차 4개 부문 분리…시장변화에 신속 대응 목적

도요타 홈페이지 캡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사내기업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동차사업을 렉서스, 승용차, 소형차, 상용차 등 분야별로 4개 사내기업으로 나눈다.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책임을 지는 방식이다. 도요타는 연간 100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고급차나 소형차 등 상품군별로 경쟁력있는 신차개발을 위해서도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도요타의 이런 계획은 각 사내기업 사장에게 권한을 이양해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려는 취지도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도요타의 차량 판매대수는 2014년에 1000만대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1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는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시점을 전후해 실적이 악화하는 벽에 부닥쳐왔던 만큼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속적 성장을 위해 상품개발 강화 및 인재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