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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IMF, 올해 세계 성장률 3.4%로 하향…0.2%p 내려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IMF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한 3.6%에서 0.2%포인트 낮아진 3.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일 세계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9%에서 3.6%로 하향 조정한 이래 또다시 전망을 낮춘 것이다.

내년 전 세계의 예상 경제성장률도 3.8%에서 3.6%로 하향조정됐다.

IMF는 일반화된 신흥국에서의 성장 둔화와 중국의 경제구조 개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안감,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가격의 하락,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에서의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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