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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칠성사이다도 착한제품에 동참...가격그대로 용량은 UP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500㎖ 페트를 대체하는 600㎖ 신제품을 출시한다. 용량은 20% 늘렸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착한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젊은 소비층의 '대용량 선호' 경향과 제과업계 등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더한 '착한 제품'트렌드에 발맞춰 칠성사이다 600㎖ 페트를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적인 패키지 모양과 라벨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크기만 키웠으며 라벨 상단에 '500ml + 100ml UP' 문구를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 제품인 칠성사이다 600ml페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한층 더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 제품'을 먼저 선보인 제과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초코파이, 자일리톨, 포카칩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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