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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외국인 34일째 최장 매도...언제까지 팔까

외국인이 34일째 한국주식 '팔자'에 나서며 역대 최장 순매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296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로 인한 순매수분 제외) 유가증권시장에서 34거래일 연속 '팔자'를 지속했다.

종전의 외국인의 최장 연속 매도 기록은 33거래일 (2008년 6월9일∼7월23일)이다.

이번 순매도 기간에 팔아치운 주식도 6조원에 달하고 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으로 중동과 아시아계 국부펀드들의 이탈세는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KDB대우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낙폭과대에 따른 성근한 매수보다는 긴 호흡으로 현금을 일정부분 가져가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 이탈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92포인트(0.27%) 내린 1840.53으로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도 중국발 리스크 확대와 유가하락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398.93포인트(2.43%) 떨어진 1만6017.2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0월 30일 이래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토픽스 지수는 37.48포인트(2.80%) 내린 1301.49를 기록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는 이날 장중 한때 2% 이상 급락해 782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1.91달러 내려간 배럴당 26.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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