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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외식업계 버섯에 빠지다

본도시락 상황버섯밥



OK능이마을 '능이삼계탕'



외식업계에 버섯 열풍이 거세다.

버섯은 무기질과 식이섬유 풍부해 면역기능 향상과 혈압 조절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건강 식재료 중 하나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건강한 소비가 확산되면서 '버섯'을 넣은 건강메뉴를 출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겨울 신메뉴로 '새우 표고만두'를 출시했다. 바르다 김선생 새우 표고만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다량 함유된 표고버섯과 칼슘과 키토산이 풍부한 새우가 어우러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본도시락은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도시락브랜드 본도시락은 흑미밥에 상황버섯가루를 섞은 '상황버섯밥'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상황버섯은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위장 기능 활성화와 면역력 증가에도 효과가 있는 건강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본도시락은 볶음밥과 곤드레밥을 제외한 전 메뉴에 상황버섯밥을 도입해 기존 도시락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도 버섯 메뉴를 내놨다. 버거킹도 지난 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버섯을 더한 '머쉬룸 스테이크버거'와 '머쉬룸 와퍼' 2종을 선보였다. 버거킹 대표 메뉴인 와퍼와 스테이크버거에 구운 버섯과 크리미페퍼 소스를 더했다.

능이버섯을 활용하는 곳도 등장했다. 건강외식 브랜드 OK능이마을은 능이버섯과 오리고기, 닭고기를 조합한 건강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OK능이마을은 '능이버섯오리백숙', '능이버섯닭백숙', '능이버섯양념주물럭', '능이삼계탕' 등 능이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메뉴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몸에 좋은 각종 버섯을 메뉴에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재료로 건강한 맛과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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