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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소비자119-셀러 없이 와인 오래 보관하려면

평소 와인을 즐기지 않아도 명절이 되면 와인 한 두병을 선물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와인은 와인셀러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1년에 몇병 선물받는 와인을 보관하기 위해 고가의 와인셀러를 선뜻 구입하기란 쉽지 않다.

와인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다. 때문에 온도변화가 너무 큰 곳에 보관하면 쉽게 산화될 수 있다. 냉장고에 와인을 보관하는 것도 금물이다. 식재료를 꺼내기 위해 냉장고를 자주 여닫는 동안 온도변화가 생겨 실온에 보관하는 것보다 변질되기 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와인셀러 없이 와인을 보관하는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온도에 민감한 만큼 와인을 보관할 때는 햇빛이 잘 들지 않고 서늘한 곳이 적합하다. 남향이나 동향의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해가 자주 드는 앞베란다보다 뒷베란다가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신문지 등으로 와인을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관할 때는 세운 상태가 아닌 눕혀 보관해야 코르크가 마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코르크에 와인이 닿지 않아 마르게 되면 오픈시 코르크가 부스러져 열기 힘들고 와인 안에 코르크 부스러기가 들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오픈하지 않은 와인은 뒷베란다에서 눕혀 보관하면 비교적 오랜기간 산화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한번 오픈해 마시다 남은 와인이라면 질소투입기나 와인펌프를 통해 병을 진공상태로 만든 후 막아두면 된다. 그러나 이 경우도 1주일을 넘기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다. 남은 와인을 마시기 힘들다면 레드와인은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하거나 과일을 재워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좋다. 화이트 와인은 해산물 요리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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