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리코플레이트가 일식 튀김 요리를 포함한 프리미엄 분식과 사케, 생맥주를 내세운 제 2브랜드 '남자의청춘'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남자의청춘은 정통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브랜드 '청담이상'으로 입지를 다진 리코플레이트가 2년여 간 준비한 끝에 탄생시킨 일본가정식 튀김 전문 브랜드다. 100%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각종 튀김 요리와 떡볶이, 무스비 등 경쟁력있는 메뉴와 사케 및 맥주를 주력으로 한다.
기존 분식집과 스몰비어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분식집의 경우 저녁 매출이 적고 스몰비어의 경우 점심 매출이 낮은 점을 보완함으로써 하루동안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잇는 것이 장점이다. 이색 메뉴인 무스비는 초밥처럼 네모난 형태지만 삼각김밥보다 큰 크기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때문에 직장인들의 아침메뉴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리코플레이트측의 설명이다. 한 점포에서 아침메뉴부터 저녁메뉴까지 고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버터오징어스틱, 치킨스틱, 불닭볶음우동 등 대다수의 메뉴가 간편한 조리를 위해 밑준비를 마친 원재료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고품질 수제 스타일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케 판매 1위 업체인 청담이상의 노하우를 통해 분식과 함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사케와 생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자의청춘은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 시스템과 종이 용기 사용을 도입했다.
남자의청춘은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론칭 직후 남자의청춘 홍대점, 강남역점, 방배점 등 새로운 매장을 연이어 선보였다. 실제로 4명의 인원이 24시간 근무하는 방배점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해 일 평균 15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일반 분식점 일매출의 2~3배 수준이다.
남자의 청춘은 신생브랜드이지만 정통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을 운영해온 리코플레이트가 선보인 제 2브랜드로 탄탄한 점주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본사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조리 교육을 받으면 별도의 주방장을 채용하지 않고도 창업이 가능하다.
남자의청춘 최소 점포면적 33㎡(10평) 이상이면 가맹점을 개설할 수 있다. 50㎡(15평) 기준 창업비용은 7000만 원대다. 가맹 관련 문의는 전화 (1899-1791)로 할 수 있다.
리코플레이트 이용하 부장은 "남자의 청춘은 청담이상을 통해 다져온 탄탄한 운영 노하우로 완성한 젊은 브랜드"라며 "기존 분식집이나 스몰비어 등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질의 이색 요리 및 주류와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올 한 해 소자본 창업자를 포함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아이템으로 꼽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