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1월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대구 매매·전세 동반 하락

/자료=KB국민은행

>

대구 아파트 2010년 6월 이후 첫 하락세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반 사이 가장 적은 폭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도 1년 내 최저치를 보였고,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5년 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201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1% 상승해 지난해 12월 상승률인 0.32% 보다 둔화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1월 0.08% 이후 가장 낮은 상승세다.

지역별로는 전국(0.08%), 5개 광역시(0.09%), 수도권(0.11%), 기타지방(0.02%) 등 전국 대부분은 소폭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1.24%의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해온 대구는 1월들어 0.15% 하락하며 2010년 7월 이후 6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 한파와 함께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가 돌아왔고 이미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 미국발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공급과잉 논란 등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라며 "국내외 경기 불투명으로 매도 매수자 모두 거래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