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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임종룡 "올해 금융시장 안정 위협요인 산재"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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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금융발전심의회 회의 주재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올 한 해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요인이 산재해 있다며 금융개혁과 더불어 금융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한 올해 첫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둔화, 저금리·고령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높아 어느 해보다 시장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년에는 국민들이 금융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의 속도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건전성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개혁이 안착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안정이 무엇보다 전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되지 않도록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갚아나간다'는 핵심원칙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개혁 과제 중 하나인 핀테크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핀테크는 금융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키워드"라며 "지난해 핀테크 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핀테크 지원센터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해외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작년까지 이어진 금융개혁회의는 올해부터 금융발전심의회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금융발전심의회는 1986년 당시 재무부 훈령으로 설치된 이후 30년 동안 한국 금융정책의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반기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분기마다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금융개혁회의 기능을 계속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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