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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역경기 살펴보니]철강도시 당진도 불황 여파

당진도 경기불황에서 자유롭지 않다. 유흥주점은 물론 식당가도 예년에 비해 매출이 20∼30% 감소했다. 하지만 아파트 등 부동산값은 여전히 강세다.

현대제철이 들어선 충남 당진시 송악면 일대 유흥주점은 최근 매출이 확 줄었다. 경기불황으로 단체 회식이 줄어들어서다.

현대제철 인근 A업소 관계자는 "경기가 침체되면서 회식 문화도 바뀌었다"면서 "단체 손님이 줄어 예년 매출보다 최대 30%는 줄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주변의 음식점도 마찬가지다. 저녁 위주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K씨는 "퇴근 후에 찾는 손님이 20%는 감소한 것 같다"면서 "경기불황으로 밥값이나 술값을 아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당진 일대 집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진시 읍내동의 1차 푸르지오 아파트 113㎡의 경우 매매가가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1년 전에 비해 1000만∼2000만원 올랐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철강 관련 하청업체들이 많아 집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