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외국인, 올해 1월 국내주식 3.1조 순매도

원화가치와 유가 하락 등에 새해에도 외국인의 '셀코리아'는 지속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지난달 이들은 상장주식 3조710억원, 상장채권 4870억원 등 모두 3조5558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해 11월 1조990억원, 12월 3조8530억원의 증권을 순매도한데 이어 3개월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전월 말 대비 17조원 줄어 404조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4000억원 감소한 101조원이다.

지난달 국내 주식의 최대 순매도국은 영국으로, 지난달 1조165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으로 유로화를 싸게 빌려 국내에 투자한 자금들이 이탈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케이아일랜드는 각각 4762억원, 3439억원을 순매도해 영국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유가 하락으로 재정 압박을 겪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순매도국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투자자들이 원화가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상장채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4870억원의 채권을 순유출해 2개월 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