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노희영 "K-푸드 통한 또 하나의 한류 만든다"



오피스타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지로 변화한 여의도가 또 한번 변신한다. 변화의 중심에는 외식전문가 노희영 YG푸즈 대표 겸 히노컨설팅 대표가 있다.

노 대표는 여의도를 가족 외식 명소로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IFC몰 지하 푸드코트가 그의 첫 여의도 변화 시험대였다면 최근 전경련회관에 오픈한 '더 스카이팜'이 힘을 보탰다. 그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YG푸즈로 자리를 옮긴 그는 요즘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전경련 프로젝트를 마치자 마자 또 다른 프로젝트를 마무리가 임박해서다.

"색다른 여의도를 기대해도 좋다"며 운을 뗀 그는 "1분기 중 IFC몰 1층에 YG푸즈의 대표 외식 브랜드가 총 망라된 '삼거리 리퍼블리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는 금융·증권, 정치의 중심지다. 그러나 주중에는 서울시내 어느 오피스타운 못지 않게 많은 인파가 몰리지만 주말이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 바로 여의도다.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에서 '삼거리 푸줏간'으로 3040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한 그에게 여의도는 아직도 도전할 것이 많은 상권이다.

그만큼 부담도 크다. 그는 이미 2012년 오픈 후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IFC몰 L3층을 통해 CJ계열 브랜드를 기획단계부터 성공적으로 입점시켰다. 자신감 넘치는 그 역시 같은 IFC몰에서 이전과 다른 '노희영식' 외식공간을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운 눈치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친다.

"철저한 시장조사는 필수다. 살아있는 생물처럼 계속 변하는 시장을 이전에 경험했다고 해서 시장조사 없이 진출해선 안된다.여기에 브랜드 콘셉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스토리를 입혀야만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더 스카이팜'을 통해 시장조사와 콘셉트 정립, 스토리텔링이라는 공식을 어느정도 증명됐다. 더스카이팜은 주말에도 대기고객이 긴 줄을 설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51층에 자리한 옥상 텃밭은 앞으로 가족들의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명동과 여의도 IFC몰에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한 이후의 계획까지 세워놨다.

대표는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는 그는 6월에는 동남아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태국에서 YG리퍼블리크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K-푸드를 해외에 알리고 나아가 라이프스타일까지 글로벌화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