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은 '신학기 준비 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입학생들을 위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유통업계가 오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입학생들을 겨냥한 '신학기 마케팅'에 돌입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가방, 문구류, 의류 등 신입생들을 겨냥한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기획전이 한창이다.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오는 18일까지 '신학기 준비 영 페스티벌'을 연다.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백화점관 전용 20%, 16%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백화점에서 상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로 배송한다. 모바일 앱 전용 10~15%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새내기들을 위한 꽃단장 메이크업 제안전을 통해 베네피트, VDL, CNP, 맥스클리닉 등의 행사제품을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375명에 10~5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빈폴 제품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최고 20%까지(1인 최고 7만원까지)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블루독, MLB키즈, 베네통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뉴발란스, 이스트팩, 레스포색, 만다리나덕 등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10%(1인 최고 3만원까지)를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구·옷·가방 등 신학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캐릭터 스케치북 6개 묶음(미니언즈·헬로키티·어린왕자 등)을 3000원, 동아 토루 사인펜(12색)·스누피 샤프식 색연필(12색) 등 사인펜·색연필을 각 2000원에 내놓고, 실내화·가방·캔버스화를 사면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학기 아동양말·학생용 타이즈 등 행사 상품도 2개 이상 사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프로스펙스 신학기 학생 가방은 최대 4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도 초, 중, 고등학교 개학을 앞두고 17일까지 가방, 인테리어 상품 등 다양한 신학기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저학년 아동들이 좋아하는 '신학기 캐릭터 가방'은 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부방을 꾸밀 수 있는 책상도 특가에 선보인다. 기숙사나 자취생들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