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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해군, 北 미사일 잔해 2점 수거…인양작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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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1단 추진체가 떨어진 서해상에서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부품 등 총 2점의 잔해를 수거하고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2차 탐색 및 인양작전 결과 통영함이 어청도 서남방 70여마일 해역 85m 해저에서 18일 오전 1시 20분께 1점, 19일 오후 2시께 1점씩 2점을 인양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파편들은 소형으로 분리돼 넓은 해역에 떨어져 탐색이 곤란하며, 더는 유의미한 잔해물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이날부로 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진체 잔해물 탐색 및 인양작전을 종료, 통영함은 오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로 입항한다. 수거된 잔해물은 국방과학연구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