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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지방소재 기업(비상장법인 포함)의 공시실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5일은 부산, 26일은 대구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각각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시서식 작성기준 및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개정취지 및 주요 변경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공시의 내용 및 체계, 실무상 유의사항, 공시담당자가 금감원에 자주 질의하는 내용을 함께 안내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제도개선에 참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방소재 기업이 최근 개정된 공시제도와 실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향후 충실한 공시로 이어져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