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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특징주>수주 날개단 오리엔트정공, 5% 가까이 급등

오리엔트정공이 연이은 수주 소식에 5%가까이 급등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시13분 현재 오리엔트정공은 전날보다 4.80%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이은 수주 소식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오리엔트정공은 이날 DCT(듀얼클러치 변속기) 포크 부품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부품은 DCT와 관련된 포크 2종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규모는 연간 10억원 수준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DCT 부품들은 수요 급증세로 향후 공급 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리엔트정공은 DCT 부품 수주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구미공장 증축과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해 왔다. 3월부터 센트럴플레이트를, 4월부터 포크 등의 부품 생산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내달 중 마무리될 설비 증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1월에도 친환경자동차의 공급세에 힘입어 DCT 변속기 부품 공급에 대한 추가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

오리엔트정공이 추가 공급할 부품은 센트럴플레이트 외 2종이다. 공급물량은 향후 6년간 약 6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된다.

오리엔트정공은 최근 4년 동안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친환경 자동차의 변속기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확정됨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기반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부품 공급에 있어 구축된 철저한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금번 추가 신규 수주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완성차 업계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공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고, 향후 추가적인 수요도 예상되는 만큼 현재 공급하는 부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공급 능력의 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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