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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프로농구 6강 PO 돌입…"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전주 KCC의 우승으로 정규리그 막을 내린 프로농구가 25일부터 상위 6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4강에 직행한 정규리그 1, 2위 KCC와 울산 모비스를 제외한 3~6위 4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23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6강 PO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4강 진출을 향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6강 PO는 고양 오리온(3위)-원주 동부(6위), 안양 KGC인삼공사(4위)-서울 삼성(5위)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4강 진출을 위한 대결을 앞둔 각 팀의 목표는 4강이 아닌 챔피언결정전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매 시즌 팬들에게 '희망 고문'을 했다. 올 시즌만큼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동부가 큰 게임에 강하지만 우리 장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한다"고 4강 이상을 기대했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프전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런 아쉬움을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부터 떨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정규리그는 이미 다 잊었다"며 "재미있게 경기해서 빨리 끝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1차 목표인 6강에 올라온 것에 만족한다. 이제 4강이 아니라 챔피언전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팀들이 4강 이상을 기대하는 만큼 가능한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빨리 끝내겠다"고 상대를 자극했다.

홈에서 2연전을 먼저 갖는 오리온 이승현은 "3전 전승으로 올라가겠다"고 동부에 도전장을 보냈다. 동부 허웅도 "홈에서 끝내고 싶다. 그것은 3연승이라는 의미"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인삼공사 이정현은 "감독님이 3승 하겠다고 하시는데, 선수는 감독님 말씀을 따라야 한다"며 3경기만의 4강 진출을 바라봤다. 주희정은 "1차전만 승리한다면 3승이나 3승1패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인삼공사와 삼성의 6강 PO는 25일, 오리온-동부는 26일부터 각각 5전3선승제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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