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2014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하루 중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7.5시간이다. 이는 하루 평균 수면시간인 6.8시간보다 많다. 활동량은 적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은 변비를 유발하기 쉽다. 특히 환절기에는 급격한 면역력 저하로 배변장애가 겹치며 변비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심한 변비가 아니라면 생활속 음식에서 장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수분은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2리터 가량의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섬유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대장운동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줘 결과적으로 배변량을 증가시켜 준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깨는비밀'은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하고 식이섬유를 첨가해 배변활동을 향상시켜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숙취해소음료다.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주는 식이섬유를 2.5㎎(100㎖기준) 함유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 음료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프로바이오의 '식물성유산균 쌀 사과'는 김해산 쌀즙에 사과 과육을 넣은 아침 대용식 프리미엄 요구르트다. 풀무원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장까지 강력하게 살아있는 식물성유산균(L.plantarum PMO08)과 7종의 복합프로바이오틱 유산균으로 약 150억CFU가 한 병에 담겨 있으며, 사과 3개 분량의 식이섬유 5000mg까지 함유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푸르밀은 장 정착률이 높아 변비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비피더스'를 함유한 '비피더스 망고&코코넛'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