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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사법시험 1차 경쟁률 57.63대 1...예년보다 경쟁률 3배 높아져

현행법상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법시험 1차 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이 27일 치러진 가운데 응시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이번 시험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도시 11개 시험장에서 5763명이 응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22.7%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험은 지원자가 늘어난 반면 최종합격인원은 줄어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최종 합격인원은 100명선으로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이다.

경쟁률은 57.63대 1로 최근 10년간 평균경쟁률 20대 1보다 3배 가까이 높다. 사법시험 폐지 방침으로 마지막 시험이 될 수 있다는 절박함에 사법시험을 준비해왔던 이들이 대거 몰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 15일이며 최종합격자의 2배수에서 2.5배수인 200∼250명이 1차 합격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논술형 필기시험인 2차 시험은 오는 6월 1일 열린다.

한편 이번 사법시험 1차 시험이 마지막 사법시험이 될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도입으로 내년 사법시험이 폐지될 예정이지만 로스쿨 입학 전형에 대한 논란이 끈임없이 제기되면서 사법시험 존속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에는 사법시험을 존치하기 위한 변호사시험법 개정안이 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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