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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콜라는 만능 집안일 도우미

마시다 남은 콜라는 김이 쉽게 빠져 다시 먹기 어렵다. 먹다 남은 콜라에 김이 빠지지 않도록 보관하려면 뚜껑이 아래로 향하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기포가 위쪽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마개가 없는 밑바닥이 위로 향할 경우 똑바로 세웠을 때보다 김이 덜 빠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이 빠진 콜라라고 해서 버리면 손해다. 김빠진 콜라는 청소, 세탁 등 집안일을 도와주는 만능 도우미다.

욕실청소시 김빠진 콜라를 활용하면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변기이 찌든때 제거도 가능하다. 콜라를 변기에 부어두면 인산과 탄산 성분이 석회수 자국과 때를 녹여주기 때문이다.

또 기름때로 얼룩진 주방 가스렌지와 싱크대에 30분 정도 부어둔 후 닦아내면 기름때가 사라진다. 녹이 쓴 철제 제품을 콜라에 담그면 녹만 사라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냉장고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물이 끈적하게 붙어 있지만 분리되지 않는 냉장고 내부는 김빠진 콜라를 적신 천으로 닦아낸 후 식초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다.

아무리 닦아도 얼룩이 남는 유리창도 콜라를 분무기에 넣어 뿌린 후 종이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청소를 마칠 수 있다. 이때 콜라의 끈적거림을 예방하기 위해 물로 한번 더 닦아내는 것이 좋다.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고기를 재울 때 고기를 연하게 만들어줄 과일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콜라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콜라의 인산은 단백질 분해효과가 있어 파인애플을 사용했을 때처럼 고기를 연화시켜준다.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다.

기름기가 묻거나 피가 묻은 옷은 콜라를 부은 후 세제로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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