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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전남 진도·여수, 해상 익사사고 잇달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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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8일 전남 진도와 여수 인근 해상에서 작업자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9분께 전남 진도군 산월리 인근 바다에서 A(50)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지만 육지로 이송 중 결국 숨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상 바지 선박에서 작업하다가 바다에 빠졌다.

앞서 오후 2시40분께는 여수시 남면 금오도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어부 B(66)씨가 멸치잡이 조업을 하다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동료들은 "B씨가 그물에 걸려 바다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