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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국제주류품평회서 독립적 지위 인정...K-SOOL 부문 신설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에 등록된 K-SOOL



우리나라 전통주가 독립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우리 술은 위스키, 와인 등 별도의 카테고리로 등록되지 않아 일본의 사케부문에 출품해왔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세계적인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iTQi)'의 출품부문에 'K-SOOL' 부문이 최초로 신설됐으며 20여개 국제주류품평회에 'K-SOOL'부문 신설을 추진중 이라고 2일 밝혔다.

국제주류품평회 최초로 'K-SOOL' 부문이 신설된 '벨기에 국제식품품평회(iTQi)'는 오는 10일까지 응모를 받으며 수상식은 6월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이번 'K-SOOL' 부문 신설은 지난해 막걸리(Makgeolli)부문 신설에 이은 전통주 분야의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일본 사케와 차별화된 점을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쌀로 만든 술은 모두 사케'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K-SOOL'부문의 신설로 한국 술만의 장점을 부각시킬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국순당은 국제 주류품평회의 'K-SOOL'부문 신설을 위해 주요 국제주류품평회 주최측에 우리 술과 '사케'의 차이를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국순당 해외사업팀 홍경선 과장은 "국제주류품평회의 'K-SOOL'부문 신설은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한국 술을 해외에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우리의 술들이 국제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하고 이를 통해 K-FOOD와 세계시장 동반진출을 이루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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