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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유암코, 3번째 구조조정 대상은 2차 전지업체

부실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맡고 있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2차 구조조정 대상 회사를 선정했다.

이성규 유암코 사장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차 구조조정 대상 업체와 지난 달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느 곳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업체는 한때 연 매출이 4000억~5000억원정도 2차 전지 업체로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해 2011년 11월 상장폐지된 것으로만 전해졌다.

이 사장은 "주채권은행과 매매추진을 위한 MOU 체결을 완료했다"며 "인수를 위한 회계자문사의 실사 및 평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암코는 이에 앞서 1차 구조조정 대상 회사로 선정한 오리엔탈정공에 대한 인수 협의를 완료했다.

오리엔탈정공에 대한 채권은 산업은행이 407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 120억원, 수출입은행 92억원 순이다. 오리엔탈정공은 2012년 2월에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그는 "앞으로도 채권 자체를 인수해 직접 운영하기보다는 업체에 대한 신규자금을 지원하거나 경영진 구성에 초점을 맞춰서 구조조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암코는 현재 채권 인수를 위한 사모펀드(PEF)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암코는 업무집행사원(GP)으로 사모펀드를 주도하고, 일부 채권 매각은행(1∼2곳)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한다. 출자 규모 및 조건은 협의 중이다.

영광스텐은 이달 말쯤 인수 협의를 완료할 방침이다.

그는 이어 "영광스텐의 실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달 말께 인수 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광스텐에 대한 채권은 산업은행(468억), 하나은행(225억원), 신한은행(140억원)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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