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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6일 세 번째 불펜 피칭 나설 듯



어깨 통증으로 불펜 피칭 일정을 잠정 연기한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조만간 세 번째 불펜피칭에 나설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이르면 토요일에 불펜 피칭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으로는 6일 세 번째 불펜 피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월 왼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지난달 18일과 27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무사히 소화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마친 뒤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했다. 류현진과 구단 모두 이 어깨의 불편함이 정상적인 재활 과정에서 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주 금요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류현진의 복귀 시기도 올 시즌 초에서 빨라야 5월로 늦춰졌다.

만약 류현진이 이번 세 번째 불펜 피칭에서도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복귀 시기는 좀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